세포손상이 누적되어 장기적 기능장애를 일으키고 궁극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것이 노화의 주요 특징 중 하나 입니다.
세포손상을 최소화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방법 입니다.
미국 폭스뉴스가 전문의들은 건강에 해로운 습관 8가지와 그것들을 피하는 방법을 발표했습니다.
나쁜습관 8가지
1. 운동부족
에릭슨 박사는 “운동 부족은 근육 손실, 골밀도 감소, 체중 증가 및 심혈관 문제를 유발하여 노화를 가속화 한다”며 나이가 들수록 근육 량, 순환 및 인지 건강을 유지하려면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오스본 박사는 “우리 몸은 운동을 하도록 되어 있다”며 “운동은 장수와 관련된 일백 가지 이상의 유전자를 변화시키므로, 거르지 마시라. 몸과 마음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규칙적인 신체활동, 특히 근력 운동이 건강의 기초라고 강조했다.
해결방법 : 하루에 45분 동안 쉬는 날 걷기, 수영, 조깅과 같은 가벼운 지구력운동을 수행하면 심혈관 건강이 향상되는 동시에 힘든 근력 운동에 지친 몸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2. 영양가 부족 식사
영양분이 부족한 식사는 노화를 가속시킵니다.
“가공식품, 설탕 및 해로운 지방이 많은 식단은 몸의 염증을 유발하고 콜라겐을 손상하며 피부노화를 가속화 할 수 있다”고 에릭슨 박사는 경고를 한적도 있습니다. 이런 식사는 당뇨병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며, 당뇨가 알츠하이머 발병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해결방법 : 전문가들은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과 채소, 기름기 없는 단백질, 항염증 작용이 있는 지방(오메가 3와 오메가 9) 등이 풍부한 균형잡힌 식사를 권장했습니다
3. 과도한 햇빛노출
에릭슨 박사는 과도한 햇빛노출은 피부의 DNA를 손상시켜 주름, 피부 처짐, 검은 반점을 유발함으로써 노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결방법 : SPF(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자외선차단제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일조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에 햇빛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햇빛을 안받는것도 좋지 않으니 적절한 외출을 권장합니다.
4. 만성적 스트레스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정상적이지만 만성적인 높은 스트레스는 텔로미어를 단축시킨다. 세포 염색체 끝단인 텔로미어의 손상은 노화 및 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에릭슨 박사는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피부상태를 악화할 수 있고, 정신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노화를 가속화한다고 발표한적이 있습니다.
*텔로미어란?
텔로미어(telomere) 또는 말단소립 (末端小粒)은 염색체의 끝부분에 있는 염색 소립으로 세포의 수명을 결정짓는 역할을 한다.[1] 이것은 즉 세포시계의 역할을 담당하는 DNA의 조각들이다. 텔로미어는 그리스어의 '끝'(τἐλος, telos)과 '부위'(μέρος, meros)의 합성어다. 세포분열이 일어나는 동안에 염색체와 DNA를 복제하는 효소는 염색체의 끝부분으로 복제를 계속할 수 없다. 텔로미어가 없는 상태로 세포가 분열된다면 세포에 관한 정보가 들어있는 염색체의 끝부분이 소실될 것이다. 텔로미어는 염색체의 끝부분을 막고있는 분해되지 않는 완충지역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세포가 분열되면서 텔로미어는 소실되며 텔로머레이스라는 역전사효소에 의해 보충된다. (출처, 위키백과)
해결방법 : 오스본 박사는 마음 다스리기, 명상, 치료 및 정기적인 신체활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면서 “근력운동은 코르티솔 생성을 줄이고 (운동 후 몇 시간 동안), 결과적으로 중요한 수면이 스트레스 해소를 유도한다”라고 말했습니다.
5. 부적절한 수면
수면부족은 피부건강 저하, 염증 증가,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여 노화를 가속화 시키며 세포회복을 방해하고 인지기능에도 영향을 줍니다. 잠을 자는 동안 상당한 지방 연소가 일어나기 때문에 만약 잠을 자지 않으면 살을 빼기가 어려울 것이며, 알츠하이머와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에 걸릴 위험도 있습니다.
해결방법 : 취침 전 탄수화물 섭취를 최소화하면 수면 유도에 도움이 되고,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에 방해가 되는 블루라이트를 발산하는 휴대전화, 태블릿, 노트북 사용을 일찍 끝내라는 것 등이 있습니다.
6. 구강 위생 불량
구강위생이 불량하면 잇몸질환, 치아손실, 치아착색, 구취를 유발하여 노화를 가속화합니다.
또한 잇몸질환과 치아손실은 구강건강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미쳐 더욱 늙어 보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오스본 박사는 심장병 위험과 관상동맥 질환 및 치은염 발생률 사이에도 연관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염증은 입안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에 영향을 주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입안이 노화가 가속화된 상태에 있다면 장 전체는 말할 것도 없고 다른 곳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으며 관리에 철저해야 합니다.
알코올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간 손상과 인지 손상을 불러 옵니다. 또한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며 비만과 깊은 관련이 있어 알코올은 세포 독소이므로 노화 과정을 가속화 시키기도 합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탈수, 영양소 고갈, 염증, 간 손상 및 콜라겐 붕괴를 일으킴으로써 노화를 가속화 시킵니다.
영국 최대 금연단체 ‘ASH’의 연구원들은 30세 흡연자는 약 35년을 더 살 수 있으나, 비흡연자는 53년을 더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적도 있습니다.
흡연은 유해한 화학물질에 노출되고 산소공급을 줄이며 콜라겐을 분해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노화를 가속화 시킵니다. 담배의 해로운 영향은 폐 건강을 넘어 피부노화를 촉진하고 잇몸질환과 치아손실의 위험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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